초등학교 1학년 임상심리검사 의뢰

1. 언어치료 시작

• 아이는 2015년 6세의 늦은 나이에 언어치료를 시작했다. 출산 후 아이는 수부 및 족부 선천기형이 있었다. 영아기부터 왜소하였고 언어와 인지가 늦은 편이었다. 4세부터 언어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으나 남편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. 나의 건강 문제로 1년여의 언어치료는 중단됐다.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 후 1년여 만에 언어치료를 재개했다. 담임선생님께 문의 후 학교 내 교육청 연계 프로그램을 신청했다. 언어치료 외 기본 검사 후 2017년 7월 주 1회 언어치료를 시작했다. 학교, 지역사회 바우처 등 꾸준히 센터를 오가며 2022년 4월 현재까지 언어치료는 진행 중이다.

 

2. 언어치료 의뢰 경위

• 태어나서부터 또래 아이보다 체격이 왜소했고, 언어 인지 등이 확연히 늦었다. 질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발음이 부정확했다. 평소 말하는 단어 수준도 극히 적었다. 초등학교 입학 후 학습 및 언어 소통 문제로 담임선생님과 상담 후 연계 프로그램을 신청했다. 해당 검사 비용은 학교 예산으로 지급되어 검사는 무료였다. 정확한 발달장애와 지능 및 인지능력, 학습능력 및 적성, 정서 및 행동발달, 심리행동적 문제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위해 임상심리검사를 의뢰했다. 당시 의사는 아이와의 면담에서 발달장애를 추정했다.

 

3. 정신건강의학과 검사 행동 관찰

• 아이는 면담 및 검사과정에서 부정확한 발음을 보였다. 행동이 활발하며 검사를 빠르게 수행했다. 간단한 질문을 이해하고 긴 문장과 복잡한 질문은 이해하지 못했다. 언어 표현이 간단한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전혀 다른 대답을 하고 수행했다. 검사 지시를 잘 따르며 어려운 과제는 시간을 초과해서 검사를 수행함에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. 아이는 검사 및 면담에 협조적이었다.         

      - 검사과정

          1. 부정확한 발음

          2. 활동성과 기분 양호

          3. 일반적 언어 및 의사소통능력 부족

          4.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힘이 양호

          5. 주의력, 집중력, 인내력, 성실성, 행동통제력 등의 행동지수(=성공지수) 양호